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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엔켐, 中 'CIBF 2026'서 멀티 포트폴리오 다변화 제시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6. 05. 14 조회수 958

엔켐, 中 'CIBF 2026'서 멀티 포트폴리오 다변화 제시

 

https://www.sentv.co.kr/article/view/sentv202605120014

 

[서울경제TV] 이차전지 핵심소재 전해액 전문기업 엔켐이 중국 최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 ‘CIBF 2026’에 참가해 중국 시장 공략 확대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CIBF 2026'은 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배터리 및 에너지 저장 기술 전문 박람회다. 중국 산업용 전원 협회가 주최하며 전 세계 배터리 제조사,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들이 모여 차세대 배터리 솔루션과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 역할을 한다.

엔켐은 ESS와 차세대 배터리 중심으로 재편되는 시장 변화에 대응해 전해액 포트폴리오와 현지 공급 역량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LFP와 리튬망간리치(LMR), 

미드니켈·하이니켈 삼원계 배터리용 전해액 제품군을 중심으로 시장 대응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엔켐은 중국 전해액 시장에서 한국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현지 배터리 공급망에 진입한 기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현재 중국 조장 공장에서 CATL향 ESS용 

LFP 배터리용 전해액 공급을 위한 품질 수준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후 평가와 승인 절차를 거쳐 양산 공급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라는 설명이다.

엔켐은 AESC 엔비전, 중치신능, SVOLT, Lishen 등 주요 배터리 제조사에 전해액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CATL을 포함한 중국 내 글로벌 EV·ESS 시장을 주도하는 

톱티어 배터리 기업들과 공급망 협력도 확대 중이다. 회사는 올해까지 중국 내 매출 상위 20위권 배터리 제조사를 대상으로 신규 고객 개발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중국 법인은 조장과 장가항 두 곳에 생산기지를 운영하고 있다. 연간 총 생산능력은 22만톤 규모다. 시장 변화에 대응해 ESS 중심 공급 비중도 확대하고 있다. 2025년 

기준 중국 법인 내 ESS용 전해액 공급 비중은 약 70% 수준으로 EV용 공급 비중을 넘어섰다. 회사는 이미 중국 현지에서 ESS용 LFP 전해액 공급 레퍼런스를 확보한 상태다.

엔켐은 이번 전시회에서 차세대 배터리 기술 대응 역량도 함께 소개할 계획이다. 회사는 현재 ‘나트륨이온배터리용 고신뢰성 전해액 개발’ 등 국책과제를 수행 중이며, 

최근에는 전해액 조성 및 첨가제 관련 특허 2건도 출원했다.

엔켐 관계자는 “이번 CIBF 참가를 통해 다양한 제품군에 대응 가능한 전해액 기술력과 현지 공급 역량을 글로벌 고객사에 적극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국 현지 생산기지와 공급 경험을 기반으로 시장 대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