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26. 03. 27 조회수 919
엔켐, CATL 중국향 물량 본격 공급 준비…중국 생산거점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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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핵심소재 전해액 전문기업 엔켐이 CATL과 체결한 대규모 전해액 공급 계약과 관련해 중국 공장에서 품질 검증 절차를 진행하며 양산 공급 준비에 들어갔다.
양산 공급은 오는 6월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엔켐은 현재 중국 조장 공장 1공장에서 CATL 공급을 위한 품질수준 검사(오딧·Audit) 진행 중이다. 품질 검사가 완료되면 샘플 평가가 진행되고 고객사 승인 이후 양산
공급이 시작되는 절차로 이어진다. 전반적인 일정은 계획대로 진행 중이며, 공급 제품은 LFP 배터리용 전해액이다.
엔켐은 중국에서 조장 공장 1공장 14만톤, 장가항 공장 2공장 8만톤 총 22만톤 규모의 전해액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CATL 공급 물량은 조장 공장 1공장을
중심으로 공급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향후 공급 물량 확대 시 중국 생산거점을 기반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중국에서는 CATL뿐만 아니라 2025년 기준 글로벌 배터리 시장 상위 10위에 진입한 에스볼트를 비롯해 신규로 시장 상위 10위에 진입한 배터리 업체만 4곳에 달한다.
엔켐은 현재 중국 로컬 배터리 상위 20개사 중 11곳에 전해액을 공급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16개사 공급을 목표로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영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CATL 공급은 앞서 체결된 5년간 총 35만톤 규모 전해액 공급 계약에 따른 물량으로, 계약 체결 이후 실제 양산 공급을 위한 절차가 진행되면서 본격적인 공급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대규모 장기 계약이 실제 생산과 공급 단계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엔켐 관계자는 "수년간 준비해온 글로벌 파트너십과 가시적인 성과가 곧 시장에 하나씩 증명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CATL 공급이 회사 성장 과정에서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고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배터리 소재 시장에서 고객사 확대와 공급 물량 증가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sun@paxetv.com 팍스경제 임해정 기자